하윤경 프로필,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윤경 프로필

하윤경-프로필
하윤경

이름은 하윤경으로, 출생은 1992년 10월 20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65cm, 몸무게 43kg입니다. 혈액형은 o 형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했으며, 2015년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로 데뷔해 주연 조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차세대 배우입니다.

부모님의 반대

영화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하윤경이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연기자의 길을 못 걸을 뻔했다고 합니다. 원래 체육,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하윤경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진짜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어느 날부터 영화와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는데 스토리보다 연기하는 사람들을 보며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생각하며 보고 있는 자신의 알게 되었고 그때 '내가 연기에 관심이 있나'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는 서서히 무대에 서고 싶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하면서 연극을 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시기도 했지만 "한번 믿고 시켜봐 달라고" 부모님을 졸랐다고 합니다.

 

쉽지 않은 길이기에 부모님은 하윤경의 마음을 돌리고자 일부러 일산 집에서 먼 서울 소재 연기학원을 보냈다고 합니다. 굉장히 힘들어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하윤경은 학원 내에서 1등을 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합니다.

한예종 출신

이후 허윤경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여담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같은 병원 동료로 출연했던 배우 안은진과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합니다.

 

하윤경은 한예종 출신답게 기본기가 탄탄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각종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소셜 포비아', '박화영', '경아의 딸' 드라마 '최고의 이혼', '추리의 여왕 시즌2',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마요' 등을 통해 다양한 존재감을 펼쳤으며 가장 출세작이라 할만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3년 차 허선빈 선생을 맡아 솔직하고 털털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캐스팅되었을 때 감독의 눈에 하윤경이 마치 병원에 근무하는 레지던트 같은 이미지도 캐스팅에 한 몫했다고 하며 하윤경은 캐스팅 당시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본인이 배우로서 지치고 힘들었을 시기에 만난 단비 같은 작품이었으며 배우 생활에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러브라인 비하인드

하윤경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문태유와 러브라인을 그려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 사실 문태유와의 러브라인을 모르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문태유-프로필
문태유

러브라인이 공개되기 전 문태유와 농담 삼아 '러브라인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게 현실이 되어서 둘 다 너무 놀랐다고 하며 서로 정말 편한 사이었는데 그 대본을 받고 다시 만나니 서로 부끄러워졌다고 합니다.

'봄날의 햇살' 최수연

하윤경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로펌 동료인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 최수현으로 출연했습니다.

어설픈 영우의 모습이 안쓰러워서 도와주다가 매번 1등을 빼앗긴 뼈아픈 과거가 있던 수연은 같은 팀으로 배정된 영우를 보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우영우를 챙겨주는 전형적인 츤데레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윤경이 '봄날에 햇살'인 이유가 드디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수연은 영우를 늘 도와주었으며 회전문에서 나오지 못할 때도, 생수병 뚜껑을 열지 못할 때도 민우가 영우를 따돌리려 할 때도 수연은 영우의 곁에서 알게 모르게 돕고 있었습니다.

 

수연에게 영우는 경쟁자가 아닌 친구이자 동료였고, 영우 역시 자폐라는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자신에게 항상 먼저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준 수연을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을 '봄날의 햇살'이라고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봄날의 햇살 최수연'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하이라이트에서 선공개되었던 내용으로 드라마에 과몰입 중인 시청자들은 방영 초반부터 수연의 별명에 대해 궁금했었습니다.

 

드디어 밝혀진 이유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이 "맞아 수연이는 봄날의 햇살이야", "너무 감동적ㅠㅠ", "따뜻하다", "영우 수연 우정 영원하길!!!", "오늘 최고의 명장면 ", "가슴을 울린다", "감동 심해ㅠㅠ"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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