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계약해지 통보 소식이 밝혀졌습니다. 최근, 이승기는 소속사와의 갈등이 있었는데요, 이승기 사건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이승기 계약해지 통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승기 계약해지 통보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대표 권진영)에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12월 1일 한 언론사는 이승기가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음원 수익 정산 부문 등과 관련해 이승기 측은 최근 후크 측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회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09년 이전 기간에 대한 자료가 전무한 것 등 이미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 이외의 실질적인 답변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크는 이승기가 보낸 음원 정산 관련 내용증명 회신에서 음원료 미정산에 대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승기 측은 후크의 전속계약상 의무 위반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시정 또한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전속계약상 규정에 근거하여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하게 됐다는 후문입니다.
이승기 측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명확한 사실확인조차 어려운 현 단계에서는 후크와의 원만한 해결을 염두에 두기 어려운 상황이며, 후크의 책임 있는 답변을 통해 음원료 정산의 기초가 되는 사실관계가 명명백백하게 확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후크는 현재 이승기 음원 미정산을 비롯해 횡령,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권진영 후크 대표는 2016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6년간 후크 법인카드를 사용해 약 28억 원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권 대표는 이 돈을 쇼핑, 여행, 게임 머니 등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권 대표는 자신의 지인인 루이비통 청담점 전 직원과 모친에게도 후크 법인카드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권 대표는 지난달인 11월 30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사과문엔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최근 이승기가 음원 수익 정산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선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승기 계약해지 통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